부모교육 사진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 워킹맘·대디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부모교육’을 울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 참여하지 못하는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해 ‘자녀성공을 위한 학부모 코칭’을 주제로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모 역할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울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부모교육 강좌’를 전 구·군까지 실시해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울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가족상담, 가족문화, 공동육아사업, 취약위기가족지원, 워킹맘·워킹대디 지원 등 정부시책에 따른 다양한 건강가정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워킹맘워킹대디사업은 일·가정생활의 이중고에 지친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녀육아 등 가정에서의 부모역할 강화와 갈등을 해소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을 계기로 긍정적인 자녀교육 방안을 제시함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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