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서울시 최초로 중요기록물 전산화사업을 완료해 기록물관리 선진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한 바 있는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보존기간이 지난 기록물 1만4983권을 선별 23일 현장파쇄 작업을 통해 폐기했다. 


지난 9월4일 구청 5층 행정국장실에서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해 1만5683권의 심의대상 기록물중 1만4983권은 폐기, 491권은 보류, 209권은 보존기간을 다시 책정하기로 결정했으며, 23일 구청 후정 주차장에서 폐기가 결정된 1만4983권에 대한 파쇄작업을 진행했다.


폐기가 결정된 기록물은 공정하게 선정된 파쇄업체와 협약을 맺고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감독 하에 현장에서 파쇄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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