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3월26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소재 고읍교에서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 대규모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팔당호<사진출처=경기도 공식 블로그>

합동방제 훈련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양평군, 양평소방서, 한국환경공단, 지역민간단체, 주민 약 100여명 참여하며, ‘유조차 전복사고에 따른 기름유출사고’를 가상해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등 대응 수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사고를 완벽히 수습하기 위한 현장 대응 실전훈련이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등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조직적인 방제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선박, 유회수기, 오일펜스, 흡착포 등 방제장비 유류제거 작업과, 한강항공감시단의 유류유출 확산범위 항공촬영, 수질조사 등 입체적인 실전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담당공무원과 관계자의 실전 방제능력이대응체계를 완벽히 구축해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 보호에 최선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고를 대비한 예방대책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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