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특허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2015.3.23~4.8)을 개최해 최종적으로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발표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및 네이버, SK11번가, 이베이코리아, 쿠팡 등이 후원한 이번 ‘지식재산보호 슬로건 공모’는 WIPO가 제정한 세계 지식재산의 날(4.26)에 맞추어 실시되는 다양한 지식재산 보호주간 활동들 중 하나로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지난 3월23일부터 4월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494건이 응모했으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특허청 등의 관계 부처의 예비 심사를 거쳐 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식재산 보호 관점에서 ‘주제의 명확성, 메시지 전달의 효과성 및 대중성’ 등을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슬로건 당선자들은 상금과 상패를 받게되며, 특히 대상작에 대한 시상은 4월22일에 민·관 합동으로 개최하는 ‘지식재산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된 남상철씨는 부산의 모 전자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60대 회사원으로서 “지재권 관련 업무가 많은 전자회사에 근무하고 있어 평소에 지식재산 보호에 관심이 많아 이번 슬로건 공모에 지원하게 됐으며, 본인이 제안한 슬로건이 국가적인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 발표결과 및 수상작은 지식재산 보호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kipracafe)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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