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시설안전공단>



[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최근 국민들의 불안을 야기하는 싱크홀 대책 등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을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 교육은 각 발주청 소속직원인 현장별 공사관리관 등을 포함한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들과 각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안전·품질관리자 및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9월1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의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되며 약 250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과장 박영수)에서 ‘감독·감리제도 및 정책방향’ ▷공단에서 ‘안전관리 제도 및 사고사례’와 ‘싱크홀 발생 원인과 대책’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품질관리 제도 및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각 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에서는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적 지원 방안’을 청취한다.

장기창 이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싱크홀 점검 및 안전대책 마련과 건설현장 사고원인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DB화 등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전문기술 등을 지원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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