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청과 함께 임업·산촌분야에서 소득사업이 될 ‘2016 임업·산촌 6차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17일부터 2개월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6차 산업 창업아이디어’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된 산림자원을 활용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6차 산업 아이템을 통해 임업과 산촌에서 돈이 되고 사업화가 가능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임업진흥원은 산촌에서 돈이 되고 사업화가 가능

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6차 산업상 1명에게는 산림청장상 및 300만원이 지급되고 ▷창의상 2명, 산림청장상 및 100만원 ▷참신상 4명, 한국임업진흥원장상 및 5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6차 산업화를 통한 사업 스타트업 중이거나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번뜩이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부가가치 사업일 경우 고득점을 받게 되므로 참고해 볼만 하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지식 재산권 출원 지원(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선행기술 정보 제공 (관련사업 분야 산업분석 리포트 등) ▷창업프로그램 지원(산림분야 창업지원 컨설팅) 등을 밀착 서비스 지원 받게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forestry6cha.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8월17일부터 10월17일까지 2개월간으로 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 공모전 담당자(02-6393-2712)에게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산림분야의 창조경제는 6차 산업에서 비롯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산림 활용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 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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