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맛집’의 모습.


[환경일보] 이민정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이때 장거리 여행이 아닌 당일로 마음의 힐링 할 수 있는 나들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근교 나들이 가볼만한 곳으로는 고령, 칠곡, 왜관, 경산 등이 있는데 수성구나 동구에 거주한다면 교통편이 편리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 경산이 안성맞춤이다.

경산 반곡지는 아름다운 수양버들 군락지로 조성이 되어있는 곳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 이다. 수백 년을 걸쳐 살아온 수양버들의 아름다운 자태와 반곡지의 고요한 물결과 인공적인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주지 못하는 자연적인 아름다움 이것이 반곡지의 가장 아름다운 매력이며 많은 이들이 반곡지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 “허삼관”에서 성동일, 하정우 극중 헌혈 전 물을 먹는 장소로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으며 경산 반곡지는 문화체육관광부선정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됐다.

볼거리가 많은 경산, 경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는 국내산 청정 청도 참나무로 바베큐 하여 참나무의 훈연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자리 또한 개별 텐트로 구성 되어 대구 선남선녀들의 데이트코스와 직장인 동회회의 회식장소 모임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황토와 나무’이다.

반곡지의 자연스러운 멋과 맛집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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