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구민 기자 =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어촌계장 27명을 대상으로 8월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전남 신안군에서 2014년 옹진군 어촌계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위크숍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 함양과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어업인 소득원 개발 및 해양수산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14년 군정현황 및 운영방향이라는 주제로 조윤길 군수의 특강이 진행되며 어촌계장 직무교육과 홍보사항을 통해 현장업무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2015년 달라지는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수산증양식기술사협회 김영길회장의 옹진군 수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을 청취해 해양수산분야 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해볼 계기도 마련한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안갯벌센터(슬로시티센터) 및 우전어촌체험마을, 태평염전 등 다양한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견학도 실시된다.

군은 관내 7개면 어촌계의 건의사항과 토의사항을 통해 해양수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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