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제종길)는 지난달28일 한양대 대회의실에서 염색단지 환경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8월 28일 한양대학교 학연산클러스터 대회의실에서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안산환경개선시민연대와 함께 염색단지 백연 등 환경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거지역과 인접한 염색단지의 백연으로 인한 환경공해와 악취다량배출사업장의 현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역할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반월염색단지의 백연으로 인한 환경공해 해결방안을 마련함에 기관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위하여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염색단지의 환경현안 문제해결을 위해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진행중인 ‘염색단지 백연제거 시범사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수행중인 ‘그린 업(Green Up)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과 확대 적용방안 마련, 협의체의 구성이 문제해결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염색단지 환경개선은 시의 이미지 개선 및 도시환경조성에 첫걸음인 만큼 각 기관이 분야별로 전문성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협의체 구성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악취근절을 통한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도시, 사람중심 안산특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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