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퉁소바위축제에서 전통혼례식을 치르는 노부부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장안구 연무동 복지마을만들기위원회(위원장 김창호)가 주최하는 ‘제4회 연무동 퉁소바위 축제’가 오는 10월 11일 연무동 퉁소 바위공원(동공원)에서 열린다고 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연무동 퉁소바위축제’는 퉁소바위에 얽힌 노부부의 전설을 기리기 위한 마을축제로, 애틋한 부부애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관내 65세 노인부부 중 가정평편상 아직까지 혼례식을 치르지 못하고 살아가시는 부부에 대한 전통혼례식을 주요테마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함께 진행되는 ‘연무동 퉁소바위축제’는 전통혼례와 함께 길열기, 퉁소바위가요제 등 주요행사를 비롯 전통혼례복 입어보기, 솟대만들기, 우드아트 등의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퉁소바위가요제 관계자는 참가신청은 9월.24일까지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무사회복지관으로 방문하여 접수하고 여의치 못한 경우 전화로도 접수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focus9977@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