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생존수영 관계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장면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수원시가 내년 생존수영 전면시행을 앞두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강습을 위해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관계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원시교육지원청, 96개 초등학교장 및 체육부장교사, 학부모회장, 수원시 수영연맹, 19개 수영장 시설장 등 생존수영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생존수영의 필요성과 강습지도계획에 대한 설명과 안민석 국회의원의 오산시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수원시 생존수영강습이 학교 현장교육에 좋은 모범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교육청소년과는 내년 새 학기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강습을 연간 6회 12시간의 교육이 실시되며 내년도 교육대상은 96개교 1만1195명에 이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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