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 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지난 24일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라는 표어 아래 “결핵예방 및 기침예절 실천”을 집중 홍보함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결핵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3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해 거리캠페인, 현수막 및 전광판 홍보, 결핵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 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개념기침”에 대하여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개념기침이란 기침을 할 때 손이 아니라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하며, 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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