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의왕시는 비문해자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문해교육 활동에 참여할 교육강사를 이달 28일과 29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26명이며, 신청자격은 문해교육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한국문해교육협회 문해교육사 3급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면 된다.

이번 강사 모집은 그동안 운영해 온 문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문해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강사로 선정되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한글과 수학 등을 지도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시간당 1만원의 강사료를 지급받는다. 한편, 시는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후 강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수방법은 의왕시 또는 의왕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의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345-2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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