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가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노인문화축제’를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상, 우리들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로의식을 높이고 노인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버드내․서호․SK청솔․광교․밤밭 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지회 등 21개 기관,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연변 천지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 모범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유공 공무원 등 24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 시장표창, 시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이어 2부 행사로 열린 노인문화축제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수원지역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수원시지회 등 7개 팀에서 실버장수요가, 오카리나, 청춘라인댄스, 아코디언연주, 실버에어로빅, 시니어 민요, 한국무용 등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장기요양제도 안내, 무료건강체크, 매듭팔찌만들기, 투호놀이, 포토뱃지 만들기, 구운도넛 등 어르신일자리생산품 판매와 전시, 손맛사지, 네일아트,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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