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8월 30(화) 14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

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8월30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본격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정부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도내 학교가 2345개, 초·중·고 학생수는 156만명에 이른다”고 밝히며 “영양교사 한 명이 감당하기에는 힘든 점이 많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정 의장은 “밥은 보약이고 교육이다. 경기도의 미래를 열어갈 주인공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다”라고 말하며 후반기 경기연정 과제에 학교급식예산을 대폭 확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학생·현장 중심의 2·3식 학교급식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2부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회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 등 5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초·중·고 영양교사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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