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김은진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구 300만 돌파를 기념하여 오는 11월 5일 인천대공원에서 “300인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을 푸르름이 가득한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범시민 나무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 300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을 대표하는 주요인사 및 오피니언 리더, 일반시민 인터넷 공모 선발자 등 300명을 초청해 “300인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초청되는 일반시민은 150명으로 시 홈페이지로 참여한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만 19세이상이면 남·여 누구나 가능하다. 인천시는 세금체납 및 범죄 전과가 없는 자로서 300만 인천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모범시민 중에서 선발하게 된다.

300인 기념식수 행사에 선발된 시민에게는 초정장 발송과 기념식수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기념식수동산 상징물에 300인 이름을 표기하여 행사 참여자 상징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00인 기념식수 행사는 인천이 300만 시대를 기념하기 위한 뜻 깊고, 역사에 남을 행사이니, 인터넷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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