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청명․한식부터 15명의 실과소장을 읍면 총괄관 및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업무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을담당 공무원을 특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마을담당공무원 224명은 해당마을에 출장하여 순찰근무를 실시하며 봄철 상춘객 및 나물 채취를 위하여 입산하는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도 병행하며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지역 출입자 통제, 산림내 화기물 소지 및 취급자 단속,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일체 금지 단속, 마을앰프를 활용하여 산불예방계도방송을 실시,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는 유급감시원 10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0명, 산불취약지 야간근무자 86명 및 유관 사회단체 1일 52명(총회원 1,036명) 등 근무지도 및 격려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군부대화의 긴밀한 산불대응태세를 구축하여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하려 23사단, 102기갑여단, 8군단 등에 등짐펌프 170대, 불갈퀴 170점을 지원할 계획이며 양양장날 및 각종 행사시 봄철 산불예방에 대한 켐폐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산불방지에 대한 주민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유급감시원, 이반장 등 주민에 대한 홍보교육을 강화하여 예방중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26개 사회단체에도 산불예방캠페인을 전개하며 나무보일러 및 쓰레기 소각 등 관습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lee59@hkbs.co.kr
이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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