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재철)는 오는 25일 2014년 상반기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를 선정하여 ‘으뜸봉사상’을 시상한다.

2014 고성군 상반기(2014.1.1.~6.30) 으뜸봉사자에는‘차재명’(금강산반딧불회), 으뜸봉사단체에는 ‘고성군재향군인회(회장 최대수)’가 각각 선정됐다.

고성군 으뜸봉사상은 매달 선정하는 강원도자원봉사센터의 으뜸봉사상과는 별개로 분기별로 1365포털 시스템 등록실적, 활동내용, 누계실적, 활동연인원(단체) 등이 우수한 단체 및 봉사자들을 선정하여 고성군과 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인증패를 수여한다.

이번에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차재명’님은 금강반딧불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상반기 기준 봉사횟수 13회, 봉사시간 72시간의 활동실적을 보이며,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 교통안전 및 산불감시, 재난재해 피해복구활동, 자원봉사 활성화 집중홍보 캠페인, 시각장애인 차량이동봉사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펼쳐 이웃 돕기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고성군 재향군인회’는 상반기 동안 봉사 횟수 20회, 봉사시간 121시간 참여 및 연인원 239명을 동원하였으며, 그간 나홀로 신병 영외면회 실시, 각종 축제 및 행사지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장애인 휠체어 방문수리 봉사, 청소년 선도를 비롯한 야간순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으뜸봉사상 시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성군의 봉사자 모두가 자긍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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