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이 EM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살기 좋은 인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3월 EM발효실, EM홍보전시실, EM체험실, EM교육실을 갖춘 EM환경센터를 문을 열고, EM이해 및 활용방법, EM비누, EM생활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지역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오는 8월4일부터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EM그린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선착순 40명을 접수받는다. 교육기간은 8월4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첫 날에는 EM이해와 원리, 활용분야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EM을 활용한 비누만들기, 토우만들기, 천연치약, 천연샴푸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변화에 대한 환경교육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교육과 8일 마지막 날에는 EM토우 작품 설명회를 갖고 그동안의 교육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교육을 받고자하는 청소년은 오는 7월31일까지 EM환경센터로 전화(☏033-460-2186)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전 군민이 EM(유용미생물)으로 친환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환경 EM생활환경 교육을 실시할 계획” 이라며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살기 좋은 인제군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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