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양양군은 손양면 도화리 일원의 미급수지역에 지방상수도 설치를 위한 농촌농업생활용수 개발사업에 착수한다.

군은 이번 사업은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상수도를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주민건강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손양면 도화리 일원을 대상으로 약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급·배수관로 매설(1.2km)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6월 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손양면 도화리 일원의 13가구(26명)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농업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그간 상수도 공급이 어려워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촌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개선과 보건위생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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