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관내 화재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은 개정 소방법에 따라 기존 주택은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기초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를 설치해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안전 분야에 투자할 경제적 여력이 없는 화재취약가구 140가구에 대해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119생활 안전지원단들이 직접 방문해 소화기 140개(가구당 1개)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280개(가구당 2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 또한 화재취약가구에 대한 무료 소방안전점검과 소방시설 작동법, 관리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 남궁 규 서장은 “기초소방시설 설치는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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