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은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일본 삿포로 젠니쿠 호텔에서 열리는 2015년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에 참가해 인제군의 무한한 가치인 산림, 생태, 환경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시장회 실무자회의를 통해 겨울도시시장회의 활성화 방안 및 환경보호 행동목표에 대해 논의하고 모험레포츠 및 축제의 고장 인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인제군은“겨울은 자원이며, 재산이다”라는 시장회의 슬로건 아래, 겨울도시로서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가입하였다.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는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겨울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각 도시의 정보를 공유한다.

임대식 기획감사실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겨울도시시장회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각 도시의 정보를 교환하고, 최근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청정인제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세계 여러 도시들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아름다운 자연과 모험이 공존하는 겨울도시 인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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