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 고성소방서(서장 남궁규)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리는 “제15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총 11개국 5천여 명의 국, 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함에 따라 대회장에 임시 119소방안전센터를 마련하고 소방구급대원을 비롯한 소방펌프차, 구급차량 등을 24시간 배치하는 등 긴급후송 체제를 구축하여, 각종사고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

또 대회 일정에 맞춰 청소년 119소방안전체험캠프를 운영, 참가 청소년들에게 소화기 및 소화전 시뮬레이션,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화재대피 연기체험, 응급처치 등 CPR체험부스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자연 및 사회재난 체험 등 볼거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남궁규 고성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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