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일환인 카누체험교실이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해양수산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시카누연맹이 주관하는 2015년 속초시 카누체험교실은 지난 7월 11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토․일 주말을 이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랑호 카누경기장에서 운영중이다.

카누체험교실은 일반인들도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는 레저카누로 체험하게 되는데, 1일 6회(1회/30명씩) 운영중이며 수상안전 및 페들링교육(20분) 숙지 후 40분 동안 카누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탑승연령은 초.중.고.대학생 모두 가능하며 초등생 10세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 해야하고, 평일 사전 예약접수(전화 및 방문) 및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카누연맹 관계자는 신청자는 체험 30분전에 도착해 승탑전 시설이용방법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필히 받아야 하며,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속초시는 카누체험교실 운영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동기부여는 물론 천혜의 관광지인 영랑호 일원의 레저시설 활성화로 수상레저문화 저변확대와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lee5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