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해해경본부장(경무관 박찬현)은 본격적인 울릉도 행락철을 맞아 5월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울릉도 관내 낚시어선 및 유·도선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했다.

직접 낚시어선에 승선해 선장 및 종사자들에게 승선자 신원확인과 승객 선내음주 금지 등 안전에 최우선해 영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울릉군청(군수 최수일)을 방문해 군수와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울릉군 ‘낚시어선 안전운항 등을 위한 고시’에 선내 음주 금지, 선장 승객 신원 확인 등의 내용이 포함 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또한 울릉 저동·도동·석포 유·도선 영업현장을 방문 직접 승선해 선박운항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운항과정에 대해 확인·점검했다.

이날 박본부장은 유도선 종사자들에게 “해양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므로 출항 전 각종 장비 점검을 철저히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유아 및 노약자 보호에 특별한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ee631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