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치아사랑 체험교실에서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논산=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어려서부터 치아건강 관리를 배울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아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아 사랑 체험 교실’은 관내 27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 총 1,378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견학과 체험을 통해 치아 건강관리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튼튼왕국의 충치왕자’ 관람을 통한 구강보건교육과 보건소 치위생사와 함께 배우는 올바른 잇솔질 체험, 어린이들이 치과 병원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치아 건강관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8월 21일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872명이 참여했으며 이달 26일까지 506명이 추가 체험을 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치아건강 관리는 어려서부터 필요하며 미취학 어린이들이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바른 양치방법을 습득하여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치없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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