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아산시에서는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회복을 통한 물 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기업·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실개천 살리기 사업 마을 주민과 아산시민등 30명의 물·환경 해설가를 양성해 지역사회 물 환경의식 제고 및 현장에서 실개천 지킴이로서 실개천 살리기 마을 견학자 및 시민(주민)들에게 실개천 환경·생태분야 전문 안내자 역할을 다 할 ‘물·하천 해설가 양성과정’ 환경교육을 11월24일~12월9일까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이수 후 환경의식 제고에 앞장 설 수 있는 리더로서 실용성 및 활용성 있는 교육이 되고자, 하천 생태의 이해, 알기쉬운 하천정책과 현황, 하천 물고기와 새 이야기, 하천 수서곤충 이야기, 하천생태 모니터링 조사방법, 물환경 교육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교육 시작에 앞서 김정규 아산시 환경보전과장은 “날씨가 쌀쌀해 지는 가운데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물환경 해설 환경교육에 적금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과 하천을 물려주기 위해 지역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실천가로서 적극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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