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동백꽃 마을과 청양군 대치면 알프스 마을이 ‘8월 이색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도에 따르면, 두 마을은 휴가 절정기를 맞아 자연을 벗 삼아 더위를 피하면서 농촌문화도 체험할 수 곳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 및 체험마을협의회와 여행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서천 동백꽃마을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마을로, 옥수수와 단호박 수확 체험이 가능하고, 드넓은 갯벌에서는 조개잡이와 갯벌썰매, 뗏목타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겨울철 얼음축제로 유명한 청양 알프스 마을에서는 조롱박에 그림을 그려 색칠하는 박 공예와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마을에서는 또 국내 최장 천장호 출렁다리와 웰빙 체험농원도 만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이색체험 10선 마을은 농산물 수확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 농촌 체험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좋은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