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는 우수 지방하천 정비현황 등을 견학하고자 대전 유성천을 둘러 봤다.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의회「하천 친수공간조성 및 활용방안 연구회」소속 도 의원 및 교수 등 전문가 19명은 29일 우리시 지방하천 정비현황 등을 견학하고자 유성천을 둘러 보았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충남도에서 우리시 하천정비 우수사례를 관내 지방하천에 도입하고자 계획하였으며, 하상주차장을 철거하여 하천기능 회복 및 도심 내 쉼터 등 친수공간 조성 등에 크게 관심을 보이며, 천변테라스와 벽천은 충남도 하천에도 도입되길 기대했다.

유성천은 2008년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하류지역(구암교~ 어은교) 2.6km에 대하여 총 210억 원을 투입하여 도심하천을 시민에게 되돌려주고자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천변테라스, 벽천, 작은폭포, 물놀이장, 분수 등을 설치하여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2005년 우기 시 범람위험수위 까지 도달한 봉명교 주변에 대하여 통수단면을 확보하여 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을 시행하였다.

또한, 2012년 6월부터는 총 259억 원을 투입하여 2016년까지 유성천 상류지역(덕명동 유성천 시점 ~ 장대동 구암교) 4.1km에 대해 호안정비 및 산책로, 자전거도로 설치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 내 쉼터역할을 수행하는 하천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천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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