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과 대한지적공사 함양군지사, 대한건축사협회 함양군지회는 4월 24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랑의 집짓기에 따른 건축도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집짓기 건축도우미는 사회취약계층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주택 건축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을 건축시에 함양군에서는 보조금을, 대한지적공사 함양군지사에서는 측량을, 대한건축사협회 함양군지회에서는 설계를 무료 또는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하고, 시공 및 인적지원은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에서 맡아 추진할 것이라 함양군은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수권한대행 강영철 부군수, 대한지적공사 김돌식 함양군지사장, 대한건축사협회 이동렬 함양군지회장과 관련부서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기관의 대표자들은 “해당 기관들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사회취약계층에 있는 어려운 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모았다.

한편 함양군은 전국 230여 기초자치단체 중 주거상태 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18개 시군에서 1위, 전국에서 17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최근에 발표된 사회복지시설 만족도에서는 도내 1위,전국13위를 차지했고, 이웃관계만족도에는 도내 1위, 전국 2위로 선정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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