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15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진단, 마케팅, 세무, 회계, 법률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업체가 원하는 컨설팅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 경영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1:1 면담과 현장 진단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경영환경개선이 시급한 업체를 선정,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인테리어 리모델링,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제작 등의 사업장 환경개선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등록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자영업자 및 업종전환자로, 제조업·운수업·건설업·광업의 경우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의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7월 말까지 예산 범위내에서 수시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부산시 민생경제과 (☎051-888-4772)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 또는 콜센터(☎1577-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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