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6월3일까지 ‘2016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지원사업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팀을 발굴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에 주소를 둔 설립 2년 이내의 법인 및 개인 사업자 또는 남구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을 설립할 3인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3000만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창업 준비 공간·사회적경제기업 설립 교육 및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팀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추고 6월3일까지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052-226-3641)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사업 초기 인프라가 부족한 창업팀들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일자리 문제와 사회서비스 분야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팀 및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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