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 분리배출 홍보교육 실시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지난 24일 월계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분리배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반을 방문해 자원재활용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알려주고 학생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체험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호응도가 높아 즐거운 교육시간이 됐다.

교육을 담당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컨설턴트 김정숙 강사는 환경에 관한 전문교육을 받고 그린리더 활동을 하면서 환경 홍보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남구는 효율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 컨설턴트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컨설턴트는 집합 홍보교육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 되지 않는 단독주택지역을 중심으로 집집마다 방문해 재활용 홍보 교육 및 구정홍보 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금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회 방문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방문해 홍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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