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박현우 기자 =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개원 1주년을 즈음해 동래구 사직로 55-32 실내체육관(지상 1층 212호, 구 생활체육협의회 사무실)으로 이전, 새롭게 단장해 5월30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5년 6월29일 개원 이래, ‘참여·협업·소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쟁력 배양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경제기반형 선도지역사업 지원 ▷도시재생사업 관련 위탁·국비사업 지원 ▷대·내외적 협력체계 강화 등 주민과 행정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중간지원기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앞으로 부산의 중심지인 동래구 사직동으로 이전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더불어 재생사업의 지역균형 및 체계적 사업추진이 가능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부산 도시재생의 허브 역할 수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부산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발전을 도모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시스템을 구축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나아가 시정목표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실현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배양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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