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수목학습원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3일간 삼산수목학습원 삼산동 에서 어린이집·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숲해설, 흙놀이, 곤충모형만들기, 꽃씨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체험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체험주간에는 어린이들이 자연재료를 직접 만지고 만들 수 있는 황토 흙놀이, 꽃씨심기, 콩심기, 곤충모형만들기, 식충식물알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숲해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7월에 개원한 삼산수목학습원에는 60여종의 수목과 함께 다양한 수목도서와 학습자료를 갖춘 수목학습관, 초화원, 귀여운 동물 모형들이 설치돼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과 더불어 영·유아 어린이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산수목학습원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이 유익하고 재밌는 자연체험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usob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