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는 이번 추석을 맞아 벌초 및 성묘객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임도는 전체 49개 노선(166km) 중 43개 노선이다.

나머지 등산객 안전, 마을 상수원 보호, 차량통행 위험 구간인 6개(27.3㎞) 노선은 제외된다. 제외노선은 문수산임도, 등억임도, 내와임도, 외항재임도, 와리임도, 가시산임도 등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임도를 지속적으로 관리 보수하여 산림사업뿐만 아니라 농어촌 연결도로 및 산악레포츠 활용 등으로 임도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임도’는 평상시 산림사업 및 산림보호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요 구간에 대해서는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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