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국민훈장 박재희 교수와 함께하는 제7회 글로벌아카데미 강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민훈장 박재희 교수를 초청, ‘고전에서 배우는 인문학적인 삶’이라는 주제로 공자, 노자, 손자의 지혜를 통해 인생을 살면서 다가오는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와 인간의 갖추어야 하는 기본과 도리 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박재희 교수는 현재 성균관 교육원장,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로 활동 중에 있고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인생을 바꾸는 모멘텀 ‘3분 古典’, 21세기 경영전쟁시대 ‘손자와 만나다’ 등이 있다.

이날 저녁 7시에는 성산읍사무소에서 탤런트 황범식 씨를 초청, ‘나의 삶 = 이렇게 살면 안됩니다’ 라는 주제로 인연을 소중히 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치게 된다.

서귀포시는 고전의 이해를 통해 현대적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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