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순천시는 17일 순천만정원 도시숲에서 정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힐링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혼자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 체조를 비롯해 사감댄스, 스트레칭 등 건강동작을 배우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전동 주민센터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순천만 건강체조와 순천 제일대학교 재활과 학생들의 재활스트레칭 시연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순천대학교 간호학과, 제일대학교 재활과, 순천지역 대학 RCY 3개 팀은 순천만정원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과 상담 , 재활 마사지로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응급상황 대처요령 실습 등 다양한 건강 체험 코너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정원과 함께 봉화산둘레길, 동천, 조례호수공원, 연향 웰빙도로 등 건강한 환경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다양한 시민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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