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음식물 종량제 기반시설인 RFID 개별계량시스템을 2012년 송산동 시작으로 오는 12월말까지 12개동 전지역이 마무리된다.

지난 6월에는 중문동, 예래동 및 영천동 등 지역에 300백만 원을 투입, RFID 개별계량장비 90개조를 설치, 추경에 예산 확보(273백만원)해 효돈동 일부지역 및 도심지 추가 지역 72개소에 대하여 9월에 발주하였고, 11월중에 착수, 12월까지 설치하게 된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12개동 전지역은 음식물 종량제 기반시설을 완전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3. 1. 1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으로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사업비 1,740백만 원을 투자, 총 433개조 RFID개별계량장비를 설치 마무리하게 된다.

심창문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해 그동안 언론매체,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환경체험장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다양하게 실시해 왔다”며 “시민들도 음식물 분리수거 및 감량화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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