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관내 96리와 449통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2016년 마을 만들기 사업(1∼5단계) 추진을 희망하는 마을에 수요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제주형 마을발전 5단계(예비마을/시범마을/추진마을/중앙공모/사후관리 마을 등) 행정지원시스템에 따라 내년도 국비공모사업 응모 준비 등 마을만들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이번 수요조사 과정을 통해 사전에 마을의 자원 등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미리 구상하고 전문가와 함께 효율적인 사업추진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특히 마을 만들기 사업주체인 마을대표자들의 역량 강화 및 중앙공모사업 내용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을순회 설명회’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1단계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농촌현장포럼 마을 4개 마을, 주민역량강화사업 7개 마을 등 11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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