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방자치단체 환경네트워크는 2012년도 제주 WCC 특별정상회의인 ‘세계지방정부정상포럼시 제주가 제안해 설립됐으며, 매년 연말 세계지방자치단체간 환경정보 교류 및 지구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협력하고자 사이버를 통한 환경포럼이 개최되고 있다.
UNOSD(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진 다라곤(Jean D’aragon)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게 될 이번 포럼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면서 몽골 울란바토르를 회원국으로 추가하며 양적‧질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사이버 환경네트워크 가입지역은 중국(수반하시, 계림시, 산동성환경보호협력센터), 러시아(사할린), 말레이시아(랑카위), 우리나라(제주, 인천), 몽골(울란바토르) 등 5개국 8개 지역이며, 올해 포럼에는 중국(수반하시, 계림시, 산동성환경보호협력센터), 러시아(사할린), 몽골(울란바토르), 우리나라(제주) 등 4개국 6개 지역 참가가 확정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향후 사이버 환경네트워크에 회원 지역을 추가로 섭외하고, 회원지역 간 상시 교류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환경네트워크가 실질적으로 서로 도움이 되는 정보교류와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제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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