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에서는 동절기 시설훼손 및 청결불량 등 관리가 미흡했던 공중ㆍ간이화장실과 휴게소,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2008년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봄맞이 대청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정환경사업소에서는 공중화장실 170개소, 간이화장실 124개소, 휴게소 2개소, 식품접객업소 764개소의 총 1,061개소 화장실을 대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하며, 중점추진사항으로는 공중ㆍ간이화장실 내ㆍ외부 방치 쓰레기 수거, 거미줄 제거, 간이화장실의 분뇨 일제수거 및 청소, 화장실 바닥과 변기 세면대의 묵은 때 제거, 고장난 각종 편의시설 교체 및 수선, 편의용품 비치, 간이화장실 주변 잡초ㆍ넝쿨 제거 등 환경정비를 할 예정이다.

횡성군에서는 동절기 관리소홀로 인해 훼손시설 방치 및 청결불량이 우려되는 공중 및 다중이용화장실과 국도변휴게소와 개인업소 화장실에 대한 일제 대청소 및 환경정비로 청결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개인업소에서의 자발적 참여유도로 미래청정법인 횡성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김석화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