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본격적인 주 5일제의 도입으로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제공하고 있는 숲 해설 서비스를 주말에 확대 운영하기 위해 ‘숲속의 동화나라’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단양군에 위치하고 있는 대성산 산림욕장에서 나무, 꽃, 동물 등의 숲에 관련된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어주며 그와 더불어 숲속 난타, 숲속 무지개, 숲속 유치원 등 숲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보고 듣고 느끼고 만져보는 등 오감을 이용한 놀이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에 (숲)해설가를 지원해 각종 체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주말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의 숲’을 운영할 계획으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은 특별한 능력과 재주를 발달시킬 기회를 얻는다’는 테마로 숲속 유치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숲속에서 노는 과정을 통해 신체가 발달하고 자기신뢰감과 상상력, 탐구심이 생기며 뿐만 아니라 기존의 규격화된 장난감보다 자연물을 이용한 추억의 소꿉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전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문화, 휴양, 레포츠 등 다양한 (숲)체험을 하도록 국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네이버 카페 ‘산림청 단양 숲에온’ (http://www.cafe.naver.com/forest4200300)에 접속하면 숲에 관한 많은 정보와 회원 간의 상호 친목 및 정보교환을 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이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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