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문동(동장 강성자)에서는 우수 요가 강사를 섭외, 지난 8월부터 관내 각 마을 노인정을 순회하며 '노인 건강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진행되는 노인 건강요가교실은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평소 노인정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기만 노인들이 건강요가교실을 통해 경직된 몸을 유연하게 해 건강을 다지고, 또한 간간이 쉽고 즐거운 게임을 곁들여 참여 노인들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노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노인요가교실 운영은 전문 강사인 오세임(시 노인회 요가프로그램 강사)씨가 무료로 맡아 해오고 있으며, 강의 내용은 요가의 기본동작과 단전호흡과 명상, 간단한 게임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성자 동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순화를 위해 각 마을별 노인정을 대상으로 신나는 노인 건강요가교실을 확대 운영해 관내 노령층 주민들의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적극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창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