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아시아, 태평양지역 24개 국가로 구성된 아태지역식물보호위원회(APPPC : Aisa & Pacific region Plant Protection Commission) 제28차 총회가 2013년 한국에서 개최된다.

 

 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배인태)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26차 아태지역식물보호위원회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총회 개최가 회원국과의 원활한 식물검역 기술정보 교류와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입지와 영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육상국경에서의 식물검역지침’과 ‘고무나무잎마름병의 유입방지를 위한 지침’ 등 2개의 식물검역 지역기준도 채택됐고, ‘컨테이너 청결지침’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회원국들이 컨테이너 검사 및 증명에 따른 이행상의 문제점을 지적해 채택이 유보됐으며, 추후 작업단을 구성해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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