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김진한 기자 =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류성엽)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도내 자연환경에 대한 홍보ㆍ체험을 담당해 나갈 생태환경지도자 양성을 위한 ‘경북 에코가이드 양성’ 교육을 최초로 실시한다.

 

   저탄소ㆍ녹색성장과 연계한 경북의 우수한 자연환경에 대한 해설과 홍보 및 보존을 담당할 에코가이드 인력 양성을 위한 ‘경북 에코가이드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의 주관부서인 경상북도환경정책과는 이 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자연생태 체험ㆍ관찰 서비스를 제공으로 탐방객 유치로 지역 주민 녹색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도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 에코가이드 양성’ 교육은 경상북도의 우수한 자연환경에 대한 해설과 환경교육 및 홍보를 담당할 녹색성장 지킴이인 에코가이드 양성하며 (재)환경연수원 자체강사와 경북대 추연식교수 등 환경관련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8주간에 걸친 심도있는 장기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자연생태계와 환경 각 분야별 이론 및 실습, 도내 지역별 생태자원 해설법 및 현장지도법, 녹색성장 관련시책, 관련법령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경북 에코가이드 양성’ 수료자들은 교육수료 후 경북에코가이드로 위촉해 도내 국 도립공원 및 각 지자체 자연유산이나 휴양림 등에서 자연자원 해설가 및 환경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류성엽 원장은  ‘경북 에코가이드 양성’은 우수한 우리경북의 자연환경해설을 통해 날로 늘어가는 생태체험 관광객들이 우리 도의 자연을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머물러가는 관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경연수원에서는 앞으로 일반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경상북도의 녹색성장과 기후변화대응, 정부정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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