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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동물원
【청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10월30일 오후 1시 아동복지시설인 흥덕구 신촌동 소재 충북희망원에서 제4회 찾아가는 이동동물원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동물원은 누구나 즐기며 함께 할 수 있는 동물들로 다람쥐원숭이, 캥거루 등 18종 80마리를 이동 전시했다.

 

이에따라 동물 먹이주기와 만져보기, 동물과 함께 기념촬영하기 등 충북희망원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동동물원으로 선정된 곳은 평소 동물원을 찾아 관람하기 어려운 아동복지시설로 동물들과 함께할 기회를 제공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동물원은 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과 7월에는 청원군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학교에서 가졌으며, 이번에 운영하는 이동 동물원은 올해 들어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동물원을 통해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생명 사랑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만족 서비스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pa19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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