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사)부국환경포럼 대전광역시지부 창립기념식 및 초청강연회가 오는 22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부 초청 강연회와 2부 창립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강연회에서는 부국환경포럼 공동대표인 이화여자대학교 박석순 교수가 ‘부국환경포럼의 이념과 철학’이라는 주제로 제1강연을 하고 제2강연에는 ‘4대강 살리기와 환경문제’라는 주제로 한밭대학교 유병로 교수가 강연한다.

 

1부 강연회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대전청소년 국악단 조혜형 단장이 가야금 공연을 하고,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이정윤 회장이 시낭송이 이어진다.

 

대전광역시지부 김경철 사무처장의 진행하는 2부 기념식에서는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과 대전광역시 김신호 교육감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대전문화재단 박강수 대표가 격려사를 전한다. 이후 대전광역지부 박종순 이사의 기본이념낭독이 이어지며 폐회선언 이후 만찬이 이어진다.

 

(사)부국환경포럼 대전광역지부 정규영 대표와 이용봉 충청본부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가는 현대세계에서 ‘인간과 환경’을 단순히 지키는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부유한 국가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중심인 대전에서 부국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참가자들의 격려와 애정어린 발걸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부국환경포럼은 ‘지구에서 가난을 몰아내어 진정한 인류애와 환경보호를 실현하자’는 부흥운동 아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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