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_쌀들
▲세계의 벼들이 심어져 있다
【여주=환경일보】배석환 기자 = 쌀의 고장 여주에 가면 ‘세계의 벼 품종’을 다 볼 수 있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에는 쌀의 고장답게 우리나라 벼 품종을 비롯해 세계 35개국 512품종의 벼들이 심어져 있다.

 

여주쌀의 홍보를 위해 지난 2008년 여주농업기술센터 내에 다랑이 논 1390㎡를 만들어 국내 벼 293품종과 외국 벼 34개국 219품종을 재배해 오고 있다.

 

벼잎색이 노란색인 황도, 보라색인 자도, 수양버들처럼 늘어지는 벼, 키가 15㎝밖에 되지 않는 난장이벼 등 각양 각색의 벼가 재배되고 있어 유치원, 초·중·고교학생에 견학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견학코스로 다녀가는 방문객이 쇄도하고 있다.

 

또 여주톨게이트 입구에는 대형 벼 화분 20개에 관상용 벼를 심어 여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여주쌀을 홍보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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