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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가 오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일자

   리를 찾는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키 위한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를 개최한다.

【의왕=환경일보】박구민 기자 = 의왕시가 오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일자리를 찾는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키 위한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개최되는 의왕일자리박람회에는 의왕시를 비롯해 인근 도시의 2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참여기업체의 근로조건과 채용인원, 임금 등 채용정보를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구직자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SMS와 전화로 구직 등록자에게는 직접 안내를 실시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당일 행사장 홍보관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 의왕시니어클럽, 의왕실버인력뱅크,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에게는 확실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기업들의 면접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규모의 맞춤형 박람회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직자와 구인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9488@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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